벌레박사 Anteater Pest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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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되니 그동안 숙제와 스트레스로 잔뜩 움츠렸던 꼬마 녀석들이 맘껏 수영장과 놀이터를 돌아다니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과 바닷가, 야외에 나가면 아이들의 약한 피부는 각종벌레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져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잔디와 숲주위에 대기하고 있는 모기와 이상하게 생긴 무는 벌레는 물론 침대에와 카펫에는 진드기, 강아지 털속에는 벼룩 그리고 풀잎사귀 독인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는 결코 만만치 않은 여름방학의 불청객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벌레에 물렸을 경우에는 가려움증과, 붉은 염증이 현상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냉찜질과 국소 스테로이드제 연고나 로션이 도움을 주며, 경우에 따라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산에서 진드기에 물릴 수 있는데, 이때는 손으로 제거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피부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긴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헤어스프레이, 향수 등은 사용치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와같이 항상 벌레를 접하는 페스트 콘트롤 전문가는 항상 긴소매 차림으로 인스펙션을 하는 이유가 최소한의 방어를 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만일에 대비하여 차에 항상 암모니아수와 벌레 알러지약을 구비합니다.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암모니아수는 젤형식으로 판매되는 것이 액체형태보다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강한 냄새가 있으나 모기와 무는 벌레의 응급치료에는 가려움증이 가라앉는 탁월한 효과가 있어 저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지독한 풀독이 있는데, 포이즌 아이비 입니다.
포이즌 아이비에 피부가 닿게 되면 몸이 아주 가려워 집니다.
저도 엄청가려워서 머리까지 가려워지는 고통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동시에 몸에 수포가 생기고 진물이 계속 나옵니다.
저도 무척 놀라서 여러 약을 사용했지만 Ivy Dry라는 약을 미국 친구가 권하여 사용해보니 좋은 효과를 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집자국은 여전히 없어지지는 않아 벌레박사 훈장이라 생각하고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반 벌레 알러지약으로는 클라리틴과 베네절이 큰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벌레에 물렸을때는 스스로 판단하여 약을 사용하시기 전에 항상 벌레박사나 담담 의사, 약사에게 의견을 물어보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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