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레 박사 썬박입니다.
이번 주에도 독자님들의 여러 긴급 연락을 받고 현장을 인스펙션을 해보며 느끼는 것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운 날씨로 인해
조지아 전역의 집들이 터마이트의 스웜(Swarm:흰개미의 떼지어 날라다님)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 칼럼을 보시고 많은 독자분들이 터마이트 계약 유지 방법과 재계약(Renew) 방법에 대해 문의 해오시고 계십니다. 재계약(Renew)이란, 터마이트 공사를 하셨을 경우, 케미칼공사는 5년 정도 약효를 보장을 하므로 그 기간중에 매년 집을 방문, 피해 여부를 인스펙션하여 계약을 연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집은 리트리트먼트(re-treatment)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터마이트가 집에 생기게 되면 회사에서 무료로 공사를 해주는 계약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별도의 집수리까지 보험을 들어 주는 수리 보장 (Repair)계약서도 있지만, 차량 보험처럼 디덕터불(deductible)이 있고, 비용 또한 비싸 권하고 싶은 내용은 아닙니다. 계약자 측면에서 보면 재계약(Renew)은 피해에 대한 게런티를 보장받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바쁜 이민 생활로 또는 내용의 중요성을 모르셔서 터마이트 회사에서 보내주는 재계약 통보에 대한 회신을 무시하면 자동으로 계약이 해지가 되어 터마이트 피해에 대한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러다 혹시 터마이트가 집에 들어오면 정말 큰 낭폐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재계약비 1백불 남짓한 비용대신 수백불의 추가 비용을 내시고 뒤늦게 터마이트 공사까지 하시는 경우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독자님은 재계약 시점이 되면 터마이트 회사로 부터 서면 통보를 받으실 경우, 일단 가장 믿음직한 터마이트 회사에 연락하셔서 계약내용을 다시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케미칼 공사는 5년이 지나게 되면 물성이 바뀌어(deteriorated) 재공사를 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또한 드릴작업과 케미칼에 대한 독성에 대한 선입관으로 이를 원치 않는 독자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첨단 공법으로 개발된 베이팅(Bait)방법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건물에 파손이 없고, 독성이 없어 조지아에 지어지는 최근의 집들을 보면 대부분 베이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터마이트 피해가 증가 되가고 있는 시점에서 독자님들께서는 모처럼 시간을 내셔서 소유하신 집의 터마이트 계약이 아직 살아있는지 혹은 해약 조치 되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약조치가 되었다면 빨리 재갱신(renew)을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관리 의외로 일반분들이 직접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장의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후, 진단을 내려야 하고, 벌레뿐 아니라 습성 및 병충해까지를 알아야 하며, 가장 큰 문제는 특히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수하여 약을 사용함은 기본 책임 사항입니다. 그러므로 마음 편하시게 주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 많은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 맡기셔서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 관리 서비스와 집 관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를 받으시기를 적극 권해 드립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으며 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 직통 678-704-3349로 전화 주시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저희 회사로 방문해 주시면 무료로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벌레박사 대표 썬박 올림.
678-70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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